귀신과 대화하는 통역사
네온사인이 가득한 대도시에서 저임금 배달일과 저렴한 컵라면으로 겨우 연명하던 20대 청년 아준. 어느 날 벼락을 맞아 깨진 휴대폰의 번역 앱이 오작동하며, 이어폰을 통해 억울한 귀신들의 목소리가 직접 들려오기 시작한다. 뒤이어 설치된 이상한 '영혼 임무' 시스템은 그가 해결한 귀신 출몰 사건을 마치 배달 음식처럼 평가하기 시작한다. 생계를 유지하고 집주인의 독촉을 막기 위해 아준은 프리랜서 심령 통역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귀신들과 한 팀이 되어 기괴한 도시의 미스터리를 해결하고, 초자연 배달 플랫폼이 종료되기 전에 별점 5점을 하나씩 받아 가며 남은 한을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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