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점의 고양이 카페
막차에서 잠든 나츠키가 눈을 뜬 곳은 어느 지도에도 없는 역, 네코마치였다. 승강장 옆에 자리한 '카페 테르미누스'에서는 앞치마를 두른 거대한 삼색 고양이 모치 마스터가 손님의 마음에 맞춰 저마다 다른 차를 우려낸다. 다음 열차는 일주일 뒤에 떠난다. 다시 시작하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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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에서 잠든 나츠키가 눈을 뜬 곳은 어느 지도에도 없는 역, 네코마치였다. 승강장 옆에 자리한 '카페 테르미누스'에서는 앞치마를 두른 거대한 삼색 고양이 모치 마스터가 손님의 마음에 맞춰 저마다 다른 차를 우려낸다. 다음 열차는 일주일 뒤에 떠난다. 다시 시작하기엔 충분한 시간이다.